인터뷰/특집
방사선의학의 창
- 2022년 02월호한국원자력학회 정동욱 회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열쇠는 ‘원자력’이 쥐고 있다 산업적 가치 알리기에 집중해 온 원자력학회 정동욱 회장
올해로 53년을 맞는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의 학문적 가치는 물론이고, 원자력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가교’ 역할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원자력 바로 알리기’라는 임무가 더해졌다. 원자력학회 정동욱 회장은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은 에너지 이용의 전기화와 무탄소 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생산”이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탄소 에너지원은 재생과 원자력 에너지가 전부이므로, ‘간헐성’이라는 치명적 약점을 지닌 재생에너지를 보완하고, 현실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할 방안은 원자력 발전”뿐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호에서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원자력 기술과 산업적 가치 알리기에 집중해 온 정동욱 회장을 만나 현실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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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1월호한국원자력의학원 박종훈 신임원장을 만나다! - 말기암·난치암 환자들의 희망, 4차의료기관이 목표이자 미션 - 의과학자 양성에 기여하는 아시아 최고 허브 교육기관 비전 제시
지난 12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대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원장으로 박종훈 교수를 임명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안암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지낸 박종훈 신임원장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홍보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6년에 걸쳐 한국원자력의학원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하였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대표하고 의학원 업무를 총괄하게 될 박종훈 신임원장은 12월 6일,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본고에서는 임기동안 ‘공선사후(公先私後)’ 정신을 실천하며 “모두가 받아드릴 수 있는 공정성과 양해를 기반으로 ‘바른 소통’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박종훈 신임원장을 만나 의학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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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호나노종합기술원 이조원 원장
나노종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국가 나노기술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연구장비 공동활용, 나노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성과 실용화를 지원하는 나노인프라 기관으로, 연간 620여개 기관, 2,700여명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IoT센서, 나노바이오 등 관련 원천기술과 상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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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호방사선보건원 김성은 원장 - 조직의 성과창출 확대의 핵심은 ‘다양한 소통 방식’ 직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필요·중요성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
저선량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연구, 비상시 의료 및 선량평가 연구, 원전종사자의 건강평가 연구 등 방사선 보건에 관한 총체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방사선보건원은 최근 임상, 연구 등 주력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 어느 공공기관, 기업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한 한수원이 유지되도록 방사선보건원이 앞장서겠다”는 방사선보건원 김성은 원장을 만나 청렴 의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 최고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이라는 꿈과 비전을 현실로 바꾸어가는 과정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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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호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 정영미 센터장 - 지역기초과학 선도 연구기관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 바이오-나노·소재-에너지 분야 연구 특화센터로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
지난해 설립된 강원대학교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는 강원권역의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과 체계화된 연구장비 및 분석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학문적·산업적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21년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연구 장비 구축지원과제 선정을 통해 국내 유일의 ‘극자외선 고분해능 마이크로 라만 분광기’ 도입을 확정하면서 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바이오-나노·소재-에너지 분야 연구 특화센터로서 동 분야의 One-Stop 연구 지원뿐만 아니라 장비 운용과 관련 융복합 연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해 지역 기초과학을 선도할 수 있는 허브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정영미 센터장을 만나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의 역할과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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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9월호온코소프트 김진성 대표-인공지능 기반 방사선 정밀 암치료 소프트웨어 기업‘온코소프트’ 김진성 대표를 만나다
연구 결과를 실제 임상으로 연결시켜 방사선종양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김진성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2019년 9월, 인공지능 기반 방사선 정밀 암치료 소프트웨어 기업인 ‘온코소프트’를 창업했다. 이번호에서는 “현재 방사선종양학과 임상환경에서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과 정밀의료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암을 정복해보고자 하는 사업들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는 온코소프트 김진성 대표를 만나 20년 이상 축적해 온 임상경험을 토대로 정밀의료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기술과, 미래 암치료 기술 발전에 있어서 첨단 소프트웨어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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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8월호㈜엔지켐생명과학 박갑주 전무- 세계 1등 바이오·제약 챔피언에 도전하는 엔지켐생명과학 ‘EC-18’ 기반 적응증 치료제 개발과 우주방사선의약 연구에 도전
원료의약품을 개발, 생산·판매하는 전문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2004년부터 녹용에서 유래한 천연 면역조절물질 ‘EC-18’을 개발, 국내외 신약 연구개발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 ‘EC-18’ 특허를 등록한 엔지켐생명과학은 ‘EC-18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항암화학방사선 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 치료제,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EC-18 면역항암제 병용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엔지켐생명과학 박갑주 전무를 만나 혁신적인 신약후보물질 ‘EC-18’과 이를 이용한 신약 임상연구 성과, 그리고 우주방사선의약품 연구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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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7월호대한핵의학회 민정준 회장- 민정준 회장, “핵의학 발전 이끄는 헤드쿼터 맡겠다” - 60주년 맞은 대한핵의학회, 핵의학 발전 위해 ‘통합 조정’ 역할 수행 - 연구자로서는 효율적이고 정립된 항암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싶어
1961년 창립한 대한핵의학회는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전문의학회이다. 사람의 나이로 따지면 회갑(回甲)을 맞은 대한핵의학회. 육십갑자의 ‘갑’ 이 되돌아온다는 뜻을 가진 것처럼, 한 라이프사이클이 지나고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을 맞은 대한핵의학회도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지난 60년간 한국 핵의학 발전을 주도하며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온 대한핵의학회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와 새로운 미션에 대해 민정준 회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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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6월호서울대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교수- 서울대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교수를 만나다 “국가 방사선치료의 저변 확대와 연구 역량 강화에 일조하고 싶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4차산업혁명 촉진기술의 발전으로 영상진단과 방사선치료 분야 등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는 서울대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교수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방사선의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방사선의료 관련 산·학·연·관이 트렌드 변화를 직시하고, 이에 걸맞은 실행과제를 수립 및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호에서는 제3차 방사선진흥계획 전문분과위원회 방사선의료 분과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경환 교수를 만나, 방사선의료의 시대적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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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5월호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안혜연 소장 -여성의 가치를 키우고 과학기술의 미래를 여는 WISET 여성과학기술인을 더 큰 세상으로 이어주는 ‘W-Bridge’ 만들어
“70대의 양성평등과 2~30대의 양성평등 수준은 다르다. 그럼에도 우리는 ‘옛날 사고방식’으로 양성평등을 주장할 때가 많다. 이러한 착오는 젊은 남성들에게 ‘여성에게 플러스 혜택이 돌아간다’는 오해를 불러오고 또 다른 젠더갈등을 부축일 수 있다”고 말하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안혜연 소장은 “업무환경이나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여성’이 아닌 ‘사람’을 위한 업무환경 개선’과 ‘부족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호에서는 WISET 안혜연 소장을 만나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여성’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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