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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지털 기업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매칭하여 신약·인공지능 개발 박차보건복지부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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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화.조간]_바이오·디지털_기업과_의료데이터_중심병원_매칭하여_신약·인공지능_개발_박차.hwpx

바이오·디지털 기업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매칭하여 신약·인공지능 개발 박차
- 보건복지부, 산업계-의료기관 간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 개최 -
- 지난 4월부터 수요기관 모집하여 총 4건의 연구협약 성사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8월 29일(화) 16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연결하는‘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4월부터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거쳐 의료데이터 수요기업의 신청이 진행됐으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과 데이터 매칭을 위한 협의를 거쳐 총 4건의 공동활용연구 협약이 체결된다.

* 의료기관에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의료분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와 활용 절차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7개 컨소시엄, 총 41개소)

 

행사 1부에서는 병원과 기업들이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연구주제와 활용방안 등을 발표하며, 2부에서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 활용 과정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 ① 삼진제약 –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한양대병원 ② 한미약품 –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③ ㈜환인제약 –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④ ㈜휴먼딥 – 건양대병원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의료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널리 활용되어서 궁극적으로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상세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8월 29일 16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데이터 활용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와 병원을 연결하는‘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를 의료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병원에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양질의 보건의료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데이터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고 기관별로 데이터 특성과 유형이 다양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들은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로 산업계·학계 등 데이터 활용기관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의 공동연구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프로젝트’가 추진되었다.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프로젝트’는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산업계 등 연구자의 신청을 받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활용 가능한 데이터 안내 ▲데이터 가공 및 연구 수행을 위한 컨설팅 지원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환경 제공을 통해 연구자와 의료기관 간 연구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자는 의료데이터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탐색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컨설팅을 통해 연구계획을 고도화하고 협의에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준비하는 등 협업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4월 28일(금)부터 제약·의료기기 등 의료 디지털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요기관을 모집하였으며, 3달간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연구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가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의 협의를 통해 총 4건의 연구협약이 체결되었다.

* ① 삼진제약 –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한양대병원 ② 한미약품 –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③ ㈜환인제약 –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④ ㈜휴먼딥 – 건양대병원 

행사 1부에서는 병원과 기업들이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연구주제와 진행한 협의 프로세스를 발표하며, 2부에서는 연구자들이 매칭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세부기준이 필요한 항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협약된 연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하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과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 활용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의료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널리 활용되어서 궁극적으로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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