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본문글자크기
기사의 제목, 출처, 작성일 정보 안내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과학기술 정책포럼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0-07-06
첨부파일 목록
첨부파일

2.과기부_200618 조간 (보도)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과학기술 정책포럼 개최.hwp

200618 조간 (보도)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과학기술 정책포럼 개최.pdf

코로나 이후 사회변화, 과학기술로 미래를 준비한다

-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과학기술 정책포럼」 개최(6.17일, 14시) -

- 디지털 전환 기회 준비와 국가적 위기대응에 과학기술 역할 확대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17일(수), 과학기술회관(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3대 한림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과학기술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 이날 포럼은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를 통해 ‘코로나가 가져온 거대한 사회변화’를 조망한 후, 이어 과기정통부의 ‘코로나 이후 과학기술 정책방향(안)’ 주제발표를 가졌다.

 

□ 과기정통부는 “코로나로 바뀌는 미래가 아닌 우리가 스스로 바꾸는 미래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책방향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 우선, 우리의 R&D역량과 ICT 인프라 강점을 활용하고, 높은 GVC 의존과 더딘 규제개선 속도 등의 약점을 보완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책을 강화한다.

❶ 이를 위해 첫째, 비대면·원격서비스, 바이오헬스 등 코로나 이후 시장·활용 확대가 전망되는 기술에 대한 선점 투자와 처음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R&D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시장이 원하는 기술을 창출해 나간다.

 

❷ 둘째, 디지털 뉴딜을 통한 인프라 투자 및 서비스 지원, GVC 재편에 대응한 스마트 제조혁신과 지역 혁신역량 제고, R&D기반 창업과 성과확산 등 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자생력을 높이는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새로운 사회변화와 위협에 대응하여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과학기술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❸ 이를 위해 셋째, 미래 일자리 변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재교육, 경력경로 다변화 등 우수인재의 유동성을 강화하고, 사회요구 인재상 변화에 따른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혁신 선도모델을 개발·확산해 나갈 것이다.

 

❹ 넷째, 국민생명과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위기상황의 주기적 반복에 대비하여 사전예측과 대응, 위기상황의 해법 제시를 위해 과학기술계가 신속히 역량을 결집하는 위기대응체계를 강화한다.

 

❺ 마지막으로 K-방역을 통해 높아진 우리의 국제사회 위상을 활용하여, 국제공조의 주도적 제안과 바이오 수출 확대 등 과학기술외교·협력체계 정비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

 

□ 주제발표 이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과학기술 정책방향의 핵심과제인 ①R&D혁신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 ②국가적 위기대응과 정책결정과정에 과학기술 역할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심층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 과기정통부는 이날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와 협의·조정하여, 7월중 ‘코로나 이후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과학기술은 미래 모습을 그리고 준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서,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선제적 준비에 과학기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과학기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ㅇ 또한, “디지털 전환과 바이오 경제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여, 민관이 함께 끌고 미는 선제적 기술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ㅇ 마지막으로, “미래는 위기대응능력이 곧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국가적 위기의 사전예측과 위기상황의 해법 제시에 과학기술계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덧글달기
    덧글달기
       IP : 3.238.6.55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