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방사선의학 연구자

  • [분자영상 및 방사화학 분야] 서울대 조남혁,김혜선 교수님, KIST 권익찬 교수님

    [분자영상 및 방사화학 분야] 서울대 조남혁,김혜선 교수님, KIST 권익찬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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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혜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원(KIST)

 

저널명

Biomaterials

 

논문제목

Non-invasive in vivo imaging of caspase-1 activation enables rapid and spatiotemporal detection of acute and chronic inflammatory disorders

 

연구과제 수행 중 생긴 에피소드

  서로 다른 전공과 소속의 대학원생들이 모여 협력 연구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연구를 시작하던 초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동물 실험의 경우, 항상 정해진 시간에 맞춰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적 제약이 많았고, 학생 셋이서 김밥과 라면으로 식사 시간을 아껴가며 하루 종일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장시간의 실험으로 인해 지쳐서 서로 말이 없었던 적이 있었지만 한 몸에 팔이 6개 달린 것처럼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구자들 사이에 깊은 신뢰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좋은 성과를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연구를 하는 중간에 새로운 물품이 필요하거나 실험을 서둘러 진행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늘 너 나 할 것 없이 선뜻 솔선수범 하는 모습들이 무엇보다 인상 깊었습니다. 서로 다른 전공의 연구자들이 모여 함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연구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우수한 결과를 논문으로 출판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구과제 수행 중 보람되었던 일

  훌륭한 연구자들이 모여서 협력연구를 진행하였고, 어려운 문제들을 서로 도와가며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매우 보람되었던 연구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구팀은 전문분야가 서로 다른 세 개의 팀(면역학 실험실, 뇌질환 실험실과 분자영상 실험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세 팀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좋은 결론을 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가 잘 아는 분야와 모르는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창의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지도,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가 합쳐져 보람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연구하는 생명과학 분야는 앞으로도 가장 주목받는 분야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현재에는 여러 가지 생명과학 분야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분야별 기술별 세분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꾸준히 연구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일단 자신의 전공을 정하면, 적어도 20년 이상 한눈팔지 않고 연구에 전념하여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다른 영역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가 있는 발견과 기술을 개발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증가할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관심과 열린 마음으로 무장한 전문가들이 모이게 되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내는데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동연구도 좋은 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훌륭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하는 태도를 갖추기를 조언 드립니다.

 

연구활동 관련 계획

  저희 연구팀은 앞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 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의 경우, 다양한 염증성 질환들의 조기 진단에만 초점을 맞추었지만, 향후 연구를 통해 진단과 동시에 맞춤 치료 분야에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타의견사항

  좋은 연구 결실을 맺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연구에 참여하고 후원해 주신 권익찬 박사님, 김혜선 교수님과, 힘든 연구를 통해 좋은 연구결과를 만들어낸 고영지, 이재원, 양은정 박사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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